외모지상주의 211화 미리보기!



개요

박태준이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웹툰. 2014년 7월 경부터 기안84가 브랜드 홍보차 연재했던 보세왕의 외전 방식으로 박태준이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기안84 회고록을 연재하더니 그 달 중순 즈음부터 장기 연재를 목적으로 한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한다. 바로 이 작품이 '외모지상주의' 다.

네이버 웹툰의 근래 연재작 중에선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그와 동시에 기안84의 작품과 비슷한 소위 학교 일진물이라는 비판 또한 만만치 않다. 이 일진물이라는 비판은 사람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다르기에 나올 수밖에 없지만 왜 일진물이라고 하는지 이해 못하는 독자들도 많으니 자신이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게 좋을 것이다.

또 하나 특이점은 한 회 분량도 비교적 긴 편인데도 170화까지 연재되는 동안 휴재와 지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때문에 내용은 비판받을지라도 성실성은 비판 받을 거리가 없다고 하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컷을 복사해 확대만 해서 바로 다음 장면에 다시 쓰는 컷 재활용, 일명 도장찍기를 심하게 많이 하며 트레이싱 남발에 채색 및 드로잉 수준도 초기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리 하자면 퀄을 낮추고 연재에 치중한 케이스.



상세

뚱뚱하고 작은 키에 학교에서 매일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 박형석이 어느 날 꽃미남으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못생기고 뚱뚱한 형석이 항상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전학을 가고, 동시에 따로 자취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데 자취방에는 외적으로 완벽한 육체가 하나 놓여 있었다. 형석은 하나가 잠들면 다른 하나가 깨어나는 식으로 두 육체를 12시간씩 교대를 하면서 생활하게 된다.

이걸 이용한 형석은 원래 육체를 알바하는 데 사용하고, 학창생활을 위해서는 외모가 월등한 육체를 선택한다. 그리고 친구 구하기를 핑계로 이진성과 바스코와 싸움질만 하러다닌다.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한다고 하지만 고등학생의 술,담배,폭력,욕설,마약,도박,성폭력 등의 주제도 다루는데 비판이라는 점은 딱히 느껴지는게 없다. 그냥 외모지상주의를 보여줄뿐 오히려 고등학생들의 욕 술 문신 담배를 아무렇지도 않게 취급하며, 이에 대해 꾸준히 논란의 목소리가 많았으나 묻혔는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논란의 목소리가 훅 올라오며 열심히 까이는중이다.

연재 시작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기존 금요웹툰 최강자였던 갓 오브 하이스쿨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으며, 네이버 웹툰 전체 조회수 1위까지 찍으면서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른 요일순위도 일진미화물이나 학원물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타 웹툰보다 조금 늦은 2016년 3월에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런데 가끔 미리보기가 유출되는 사고가 생기는 모양.















갓 오브 하이 스쿨 387화 미리보기!


개요


이말년 서유기 시퀄 지구가 웹툰 역사상 제일 많이(?) 고통받는 웹툰 하이스쿨 오브 갓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인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는 박용제.문과출신이다 카더라.

허구 100% 막장 액션의 끝!! 우승하면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주는 갓 오브 하이스쿨, 일명 G.O.H라는 격투기 대회에 저마다 소원을 가지고 참전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다.[2]

쎈놈에 비해서 그림체가 많이 변해서 그림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초반에는 쎈놈에 비해 좀 더 아기자기한 그림체였지만, 화를 거듭할수록 캐릭터들의 비율이 길쭉해지고 있다.결국 5,6부에서 어마어마한 그림체 퇴보를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거친 작화와 호쾌한 전투씬이 돋보이는 정통파 소년만화 낭만전투물 로 세계 각지의 강자들이 초대받아 여러 무술로 대결을 벌인다는 구도는 전반적으로 철권 시리즈를 연상하게 한다.[3] 등장하는 무술들은 태극권, 태권도, 공수도 등등 현실에도 존재하는 무술들이지만 그 무술이 그 무술이 아니다. 무술인들의 싸움으로 땅이 송두리째 날아가고[4] 분신술이 등장하는 등 기왕에도 만화적 과장이 상당히 심했으나 차력이라는 설정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초능력 배틀물 특성을 겸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판타지다.

작품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병맛이 넘쳐 흐르다 못해 너무 유치하다 싶을 정도로 가벼운 편이다. 스토리보다는 독자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액션에 중점을 둔 작품답게 작가가 일부러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지 않는다. 다만 액션 외에도 자극성 또한 중시하는지 작품을 진행할 수록 무겁거나 잔혹한 묘사가 자주 나오는 편. 거기에 스케일도 뒤로 갈 수록 훌쩍훌쩍 커진다. 결국 목성도 던지게 되는데 목성은 기체 행성이라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 결국 작가는 자신이 문과 출신이면서 "낭만이 없어 낭만이" 라는 명대사를 날려주신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들도 많지만 전작 쎈놈의 경우는 전형적인 학교 액션물의 재미를 주면서도 묵직한 주제의식이나 등장인물들의 진지한 심리를 잘 녹여냈던 터라 갓오하의 이런 변화를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크다.

참고로 수도권 결승을 전후해 의문의 종교단체인 NOX(녹스)가 등장하면서 고등학생인 중심인물들의 이야기와 집행위원 VS 녹스라는 어른들의 이야기가 나란히 진행되기 시작했다. 전자가 소년소녀들에 의해 링 위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벌어지는 소년만화 배틀물의 범주를 넘어서지 않는 수위의[5] '게임' 이나 '승부' 인 반면 주인공들의 무대 뒤 이야기라 할 수 있는 어른들 사이에서는 훨씬 위험한 사투들이 벌어지는 식이다.

그런데 녹스와의 갈등이 차츰 물 밑에서 나와 직접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기 시작하더니 91화에는 제갈택이 박일표와 진모리의 눈앞에서 전주곡을 두 토막 내 죽여버리고 여기 말려든 승아와 현복이 팔다리를 잘리게 되는 참사가 일어난다. 여태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서로 분리되어 있던 아이들과 어른의 영역, '게임' 과 목숨을 건 폭력의 영역이 만나고 마는 상당히 낭만적인 순간이 되었다. 작가가 얼마나 이를 의도한 것인지, 작품의 성격이 이를 통해 더 진지하게 변화하려는 것인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말이다.

네이버 웹소설에 갓 오브 하이스쿨 - 이클립스라는 이름의 소설이 연재되고 있다. 동일한 세계관에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으며 갓오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하다. 읽는 사람들은 갓오하보다 재밌다는 사람도 있고, 갓오하 본편의 개입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갓오하 본편을 안봐도 볼 수는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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